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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부동액 교환주기 가격 용량

by 에너지박스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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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냉각수

 

자동차의 성능 유지와 엔진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정기적인 냉각수 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국산 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고성능 엔진과 복잡한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적절한 규격의 부동액 사용과 정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냉각수의 용량, 규격, 교체 시점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해 오히려 차량의 성능 저하나 엔진 과열 문제를 겪게 된다. 이 글에서는 그랜저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한 냉각수 정보와 주의사항을 정리하여, 정확한 차량 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1. 냉각수 규격 및 권장 혼합 비율

그랜저에 사용되는 냉각수는 반드시 인산염계 장수명 부동액(LLC) 규격을 따르는 제품이어야 한다.
이는 현대/기아 순정 규격과 KS M2142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부동액과 물을 50:50 비율로 혼합한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 혼합 비율: 50:50 (프리믹스 사용 시 별도 희석 불필요)
  • 어는점: 약 -35℃에서 -40℃ 수준
  • 사용 금지 항목:
    • 유기산계(OAT)
    • 실리케이트계 부동액
    • 타 규격 부동액과의 혼합 사용

주의: 혼합 사용 시 냉각 계통 내 슬러지나 침전물, 부식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냉각 효율 저하로 인해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엔진별 냉각수 용량

그랜저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엔진별 냉각수의 총 용량 또한 차이가 존재한다.

엔진 종류냉각수 용량
2.4 GDI 약 7.0~8.5L
3.0/3.3 GDI 약 8.5L
3.0 LPI 약 6.5~8.5L
디젤 R2.2 약 8.4L

※ 디젤 R2.2 모델의 경우, 완전 순환 방식으로 교체 시 약 8L의 부동액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3. 냉각수 교체 주기

현대자동차의 권장 주기에 따르면, 냉각수는 최초 10만 km 또는 100,000km 이후, 매 2년 또는 4만 km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운행 환경에서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도 조기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조기 교체 필요 징후:

  • 냉각수 색상 탁해짐 (녹색 → 갈색, 뿌연 느낌)
  • 슬러지 또는 이물질 보임
  • 라디에이터 또는 엔진 과열
  • 냉각수 누수

정기 점검을 통해 위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냉각수 교환을 권장한다.

 

 


4. 교체 시 주의사항

냉각수 교환은 단순한 부동액 교체가 아닌, 냉각 계통 전체의 관리 작업이다. 아래 항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에어 제거: 냉각 계통에 공기가 남아 있으면 냉각 효율이 저하되며,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
  • 완전 배출: 라디에이터와 엔진 블록 내부의 냉각수까지 모두 제거해야 새 부동액이 정상 작동한다.
  • 탱크 액면 관리: 냉각수 보조탱크의 액면은 항상 FULL과 LOW 사이로 유지해야 한다.
  • 프리믹스 주의: 프리믹스 제품은 이미 물과 혼합되어 있어, 절대로 희석하지 않아야 한다.

마무리

그랜저 차량을 오래,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냉각수 점검과 교체가 필수다. 특히, 규격에 맞는 인산염계 LLC 부동액 사용과 함께 교체 주기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엔진 과열 및 손상을 예방하는 핵심이다. 잘못된 부동액 선택이나 관리 소홀은 수백만 원의 수리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주기적인 점검과 적절한 유지보수를 실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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